'레터스 투 줄리엣', 여심 잡는 포인트! 배우+스토리+볼거리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9.26 09: 33

전국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이 아름다운 배우, 로맨틱한 스토리,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화려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로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레터스 투 줄리엣’은 2008년 ‘맘마미아!’로 전국 400만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았던 사랑스러운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영국 여배우의 전설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떠오르는 할리우드의 블루칩 크리스토퍼 이건까지 내놓으라는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소피’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시종일관 사랑스러운 미소와 발랄함으로 관객들에게 러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극작가 아서 밀러로부터 ‘현존하는 최고의 여배우’로 칭송 받는 바네사 레드그레이브는 소녀의 감성으로 첫사랑을 찾아 나선 ‘클레어’로 분해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관록을 자랑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클레어’의 손자 ‘찰리’ 역을 맡아 까칠한 영국 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크리스토퍼 이건은 훤칠하고 샤프한 비주얼로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레터스 투 줄리엣’은 이탈리아 베로나의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발견된 50년 전 러브레터와 그로부터 시작되는 편지 속 첫사랑 찾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첫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로렌조’들과의 흥미진진한 만남, 이 과정에서 소피와 찰리의 풋풋한 사랑까지 사랑스러운 러브스토리를 펼쳐낸다.
여기에 낭만적인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줄 예정이다. 편지를 발견하게 되는 베로나부터 ‘로렌조’를 찾아 떠나는 시에나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들을 선사한다.
전세계 여성들이 비밀스런 사랑을 고백하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관광 명소 ‘줄리엣의 발코니’와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줄리엣의 동상’, 그리고 실제로 전 세계 여성들의 러브레터에 답장을 써주는 ‘줄리엣의 비서들’까지. ‘레터스 투 줄리엣’은 실제 관광 명소의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겨내며 스토리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드넓은 포도밭과 ‘소피’가 찾아가는 와이너리, 치즈공장들은 이탈리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볼거리를 제공 하고, 시에나의 ‘캄포 광장’ 등 관광 명소의 모습을 가득 담아낸 화면은 마치 실제로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이와 함께 이 모든 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레터스 투 줄리엣’의 음악은 경쾌한 이탈리아 음악부터 중독성 강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Love Story’까지, 때론 유쾌하고, 때론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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