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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09.26 20: 04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최종전이 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이 날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차우찬의 9이닝 1실점 호투와 부상에서 복귀한 채태인과 이영욱의 쐐기포 덕분에 LG를 6-1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은 정규시즌 79승 2무 52패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고, LG는 57승 5무 71패로 6위로 133경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삼성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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