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김범수, 듀엣곡 '언젠가는'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27 09: 25

 
 이승철과 김범수가 듀엣곡 ‘언젠가는’을 발표한다.
 두 사람은 오는 29일 발표되는 김범수의 정규7집 ‘솔리스타’ 수록곡 ‘언젠가는’을 함께 불렀다.

 이 곡은 이승철의 ‘소리쳐’, ‘사랑 참 어렵다’ 등을 만든 작곡가 홍진영의 노래로, 두 사람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듀엣은 이승철이 김범수가 그동안 보여온 ‘마음’에 화답하는 의미로 성사됐다. 김범수는 지난 2005년 ‘이승철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 중 ‘축복합니다’에 참여했으며 올해 5월 ‘이승철 25주년 기념 앨범’에서도 이승철의 히트곡인 ‘떠나지마’를 직접 부른 바있다.
 작곡가 홍진영은 이번 듀엣곡 작업에 대해 “최근 가요계가 귀를 현혹하는 현란한 사운드의 가요가 대세이지만 이번 곡은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함께한 만큼 가수의 목소리와 함께 그들의 하모니가 돋보일 수 있는 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김범수는 정규 7집 음반 발표와 함께 10월 23일, 24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정규 7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서울 공연을 펼친다.
 
rinny@osen.co.kr
<사진>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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