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박이들이 찾는 진짜 맛집이 궁금하다면 바로 이곳에 가보시라.
290엔의 감동 면발
코우라쿠엔(こうらくえん）
코우라쿠엔은 도쿄역 주변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라면 체인점이다. 대부분의 저가 식당이 식권 자판기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이곳은 점원 안내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대표 메뉴로는 ‘과연 남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푸짐하고 맛 좋은 290엔짜리 중화 소바와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볶음밥이 있다. 만약 한국 특유의 얼큰한 라면이 그리워 코우라쿠엔을 찾았다면 미소라면에 시치미로 매운맛을 조절해 먹으면 된다.
현재 여름방학 특별 메뉴로 부드러운 돼지안심 중화소바(590엔)와 소스에 찍어 먹는 일본식 쓰케면(390엔) 등이 판매 중이다.
▲영업시간 평일 11시~다음날 4시
토·일·공휴일 11시~다음날 0시
▲홈페이지 www.kourakuen.co.jp
▲찾아가는 길
도쿄역 야에스 북쪽출구로 나와 좌측 10시 방향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으로 100m가량 들어가면 우측에 위치.
글=여행미디어 박은경 기자 www.tourmedia.co.kr
취재협조=하늘땅여행 www.skylan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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