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또 자체최고시청률, '10% 목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9.28 08: 10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일궈내며 탄력 받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은 전국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21일 방송분(7.9%)보다도 1.1%포인트 상승한 성적을 냈다. 뿐만 아니라 이는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8.7%보다도 0.5%포인트 앞선 성적이다. 드디어 10%돌파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
동시간대 접전을 펼치고 있는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 틈바구니에서도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두 작품이 모두 20%대 중반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이미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한 상황에도 '성균관 스캔들'은 가장 후발주자임에도 불구 선전하는 중이다.

특히 27일 방송분에서는 선준(박유천 분) 윤식/윤희(박민영 분) 용하(송중기 분) 재신(유아인 분) 등 '잘금 4인방'이 한데 뭉치며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해 흥미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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