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컴백' 동방3인, 그룹명 JYJ로 확정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0.09.29 10: 13

 
10월 가요계에 컴백하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그룹명을 JYJ로 확정하고 영어 앨범을 발매한다.
 JYJ 측은 “JYJ라는 이름으로 첫 월드와이드 정규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오는 10월12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면서 “앨범 타이틀은 '세계 무대로 향하는 여정의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은 ‘더 비기닝’이며, 세계적인 스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을 비롯해 3인의 자작곡 등 7곡과 3곡의 리믹스로 구성돼 있다. 월드와이드 앨범답게 전 곡은 영어로 불려졌다”고 29일 밝혔다.

 JYJ의 한국 에이전트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백창주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완성한 JYJ의 이번 첫 월드와이드 앨범은 팬들을 향한 세 멤버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며 “JYJ멤버들 역시 이 앨범에 담긴 자신들의 노력이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10월12일 CD와 디지털 음원으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또 99,999세트의 스페셜 한정판 럭셔리 패키지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며, 앨범 유통은 워너 뮤직 월드와이드가 담당한다.
 
 한편 세 사람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과 관련, 법적 분쟁 중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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