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내며 동시간대 1위로 명예로운 퇴장을 했다.
10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월 30일 방송된 '여친구' 최종회는 전국기준 19.9%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이래 자체최고시청률을 냈다.

지난 8월 11일 10.2%의 시청률로 시동을 걸었던 '여친구'는 16회 동안 평균시청률 12.6%를 기록했다.
이날 '여친구'는 깜짝 반전 속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구미호(신민아 분)는 비록 인간이 되지는 못했지만 대웅(이승기 분)과의 영원한 사랑을 이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도망자'는 17.9%, MBC '장난스런 키스'는 7.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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