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모델 3탄' 선글라스女는 누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01 17: 10

MBC '무한도전'이 '2011 도전! 달력모델' 그 세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패션모델 장윤주를 멘토로 우종완, 고원혜 등 최고의 패션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달력 프로젝트는 일곱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과 그들만의 서바이벌 경쟁구도로 눈길을 끌어왔다.
평소엔 찾아볼 수 없었던 '터프가이'의 모습으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지난 4월 달력촬영에 이어 이제 중반기로 접어든 5월의 주제는 '동물과의 교감'. 기린, 코끼리, 아기호랑이, 뱀 등과 다양한 동물과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평소 겁 많기로 소문난 멤버들은 동물들 가까이 다가서기 조차 무서워하는 등 사진촬영에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날 촬영현장에 깜짝 등장한 스페셜게스트 '이혜영'의 과감한 시범과 조언으로 현장분위기는 급 반전됐다. 특히, 각자 자신을 닮은 파트너 동물과의 교감이 빛을 발하기도 했다.
이어진 6월 달력촬영에서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반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은 실감나는 전쟁 신 연출을 위해 '태극기 휘날리며' '태왕사신기' 등을 촬영했던 실제 세트장에서 이루어졌다.
 
폭약과 화염 등 특수효과까지 총동원, 사상 최대 제작비가 투입되기도 했던 이번 촬영에서는 NG없이 한 번에 'OK 컷'을 찍어야하는 핸디캡까지 더해져 멤버들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더구나 이날 촬영 콘셉트에 맞게 전쟁의 처절함을 온몸으로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각자 몰입을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2일 방송.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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