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TOP6 노래로 다시 만난다

엠넷 '슈퍼스타K2' Top6의 신곡이 'My Story(마이 스토리)'란 타이틀로 전격 출시됐다.

'슈퍼스타K 시즌2'의 세 번째 무대가 지난 1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 날은 마이클 잭슨을 완벽 소화한 무대를 메인으로 신인작곡가와 함께 한 '신인작사가 되기'미션을 사전 미션으로 선보였다.

이번 사전 미션으로 만들어진 6곡은 신인작곡가 3명의 곡에 각각 두 명의 경쟁자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 담백하게 낸 가사로 Top6 각 멤버들만의 전혀 새로운 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날 선보인 6명의 곡은 모두 'My Story'라는 타이틀로 방송 직후 엠넷닷컴(www.mnet.com)에 독점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팬들이 속속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들은 시청자들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신곡의 녹음을 극비리에 마쳤다. 음원이 공개된 페이지에는 팬들의 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이번 미션에서는 강승윤이 '당신께 전하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어머니에 대한 진한 애정을 가사에 담아 1등을 차지했다.

방송 후 그는 "세상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곡에 직접 가사를 붙인 곡을 전국민이 듣는다고 하니 소름 돋는다. 인터넷을 하지 못해 노래를 당장 들을 수 없어 아쉽지만,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노래다. 나에게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아쉽게 탈락한 김지수와 김은비에도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Top 5-6위로 최종 순위를 자리매김한 이들은 방송에서 선보인 미션 곡 녹음에 착수해 곧 또 다른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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