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3차전] 전준우, PS 2번째 홈런 '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0.02 15: 46

'엄친아' 전준우(24, 롯데 외야수)가 가을 잔치 두 번째 손맛을 만끽했다.
 
전준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준PO 3차전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2-6으로 뒤진 5회 상대 선발 홍상삼의 2구째 직구(141km)를 강타, 우월 솔로 아치(비거리 100m)를 쏘아 올렸다.

 
전준우는 지난달 29일 준PO 1차전에서 5-5로 맞선 9회 두산 3번째 투수 정재훈과의 대결에서 좌측 펜스를 넘기는 결승 솔로 홈런(비거리 115m)을 터트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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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0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말 롯데 선두타자 전준우가 우월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OSEN=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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