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결혼생활을 펼쳤던 가수 알렉스와 신애가 조권-가인 커플을 꺾고 ‘우결’ 최고 커플로 뽑혔다.
사랑한 만큼 미워했던 부부의 화해를 다룬 영화 ‘노라 없는 5일’이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진행한 ‘노라와 호세처럼 배려의 사랑을 잘 보여준 역대 우결 커플은?’이라는 설문조사 결과, 알렉스와 신애 커플이 3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알렉스와 신애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보여준 모든 연인들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일명 알신커플로 불리며 역대 최고의 커플로 꼽히고 있다. 이벤트가 가장 많았던 커플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거나 힘들 때는 진심으로 위로를 해주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또한 넘치는 센스와 매너로 신애에게 항상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던 알렉스는 ‘우결’에서 보여준 이미지로 로맨티스트 이미지를 얻는가 하면, 드라마 ‘파스타’와 CF 등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아담커플 조권과 가인이 38%로 2위를 차지했고,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은 17%로 뒤를 이었다. 실제연인 황정음과 김용준 커플은 6%로 4위를 차지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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