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앞둔 진재영, 화보 같은 '웨딩사진' 공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5 10: 16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탤런트 진재영이 화보 같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웨딩 촬영을 마친 진재영은 이날 엘리자베스 웨딩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피터 렝그너(peter langner)의 2011년 컬렉션 드레스를 비롯, 우아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이태리-미국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신부로 변신했다.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듀오웨드 고미란 실장은 “진재영 씨의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뉴욕 디자이너들의 헤어밴드, 코사지, 모자 등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메이크업을 담당한 뷰티숍 순수 관계자는 “화보처럼 꾸며진 느낌보다는 깨끗하고 어려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광이 나는 피부연출에 가장 신경을 썼으며 세미 스모키로 포인트를 줘 큰 눈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웨딩 촬영 현장에서 진재영의 예비신랑은 긴 촬영 시간 내내 다정하게 예비신부를 챙기며 주변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하는 등 이들 예비부부는 시종일관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진재영은 현재 여성 의류 쇼핑몰을 론칭해 성공한 연예인 CEO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오는 17일 오후 12시 신라호텔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4살 연하의 남편 진정식 씨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rosecut@osen.co.kr
<사진> 더써드마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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