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최소침습성형학회, '필러 라이브 시연' 성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0.05 14: 49

최근 들어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 및 자연스러움을 선호하는 성형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비수술적 교정, 즉 ‘최소침습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는 ‘2010 국제최소침습성형학회’(이하 2010 MIPS)가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쁘띠가슴성형, 아큐스컬프를 이용한 얼굴지방흡입, 필러성형 라이브시연, 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성형’ 등 네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6회에 걸쳐 발표한 허쉬 성형외과의 정영춘 원장은 강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강연상(Excellence Speak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히알루론산 필러(Hyaluronic acid filler)’를 주제로 한 강연 및 라이브 시연이 열렸다. 풍부한 시술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임상결과는 물론 유용한 시술기법과 노하우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정 원장은 이번 학회에 참석한 국내 및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전성 높고 자연스러운 안티에이징 시술법에 대한 노하우와 테크닉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침습성형의 대표적 시술법 중 하나로 꼽히는 필러 시술은 얼굴의 꺼진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골이 깊게 팬 주름을 없애거나 입체적인 얼굴을 만드는 시술이다. 주로 낮은 콧대 및 눈 밑 애교살, 입술확대, 팔자주름 제거뿐 아니라 이외 다양한 부위 교정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 이때 사용하는 ‘레스틸렌’은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 중 가장 순도가 높은 필러제로 볼륨증대 효과가 뛰어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분해 돼 잔여물을 남기지 않아 후유증의 우려가 거의 없으며, 상황에 따라 주사제를 이용해 수정 또는 제거가 용이해 안전성 또한 높다.
한편 허쉬성형외과는 레스틸렌 필러의 제조사인 스웨덴 Q-MED사의 교육지정병원으로서 필러성형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레스틸렌 베스트 클리닉’으로 선정된 병원이다.
국내에 필러를 이용한 쁘띠가슴성형 기술을 도입, 보형물에만 의존하던 한국 가슴확대성형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가슴성형 시장을 선도해 주목받고 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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