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두고 흔히 ‘남자의 계절’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의 가을은 ‘결혼’ 과 ‘취업’의 계절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결혼식이 집중되는 가을을 겨냥하여 많은 웨딩 업체들이 예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고 이 시기의 대학가는 취업준비로 분주하다.
이처럼 가을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의 계절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새로운 이미지, 아름다운 인상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것이 바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수술이다. 이에 따라 가을이면 시력교정수술을 선택하는 예비신부와 취업준비생들이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다. 올 가을 시력 교정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밝은안과의 권재수 원장의 말을 들어보자.
수술하기 전 가장 먼저 고려돼야 하는 것은 병원 선택이다. 축적된 수술 경험과 의료진의 정교한 기술력이 결합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시력 교정 수술 장비의 수준이 크게 높아지면서 수술의 안정성에 좋은 수술 장비가 기여하는 바 역시 고려해야한다.
최근에는 기술이 보다 발달해서 좀 더 편리한 옵토맵을 이용한 시술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옵토맵은 기존 시력 교정수술 사전 검사 시에는 산동제 점안 1시간 후 망막 시신경검사를 하고, 5~6시간 후 수술이 가능하였으나 최신 검사 장비인 옵토맵은 산동(동공 확장)없이 안저를 200도 주변부 망막 촬영 후 대기시간 없이 즉시 검사, 당일 수술을 할 수 있는 시술 방법이다.
또한 시력교정 수술 전 문진 및 수술 후 관리까지 수술 집도의와의 1 대 1 맞춤형 관리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신체에서 가장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눈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사후관리가 철저하게 돼야 하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수술선택 시 고려사항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와 같은 사항을 염두에 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게 권 원장의 조언이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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