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남격' 돌아온다!…녹화 재개-10일 방송

'남격'을 통해 '비덩' 이정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이정진은 지난 6일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개인 녹화를 진행했다. 지난 주 방송된 '남자, 그리고 초심' 주제 하에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에 대한 개인 분량의 촬영에 참여한 것. 이는 오는 10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정진은 실로 오랜만에 '남격'을 통해 주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그간 합창 미션 연습과 지난 9월 2일 진행된 합창대회 출발 전 오프닝 녹화에 이따금 얼굴을 내밀긴 했지만 드라마 '도망자' 해외로케 관계로 사실상 정상적인 녹화 참여가 불가능했던 상황.

이와 관련 이정진 소속사 관계자는 6일 OSEN에 "'도망자'와 '남격' 측 스케줄을 최대한 조율해 앞으로는 모든 녹화를 빼먹지 않을 생각이다"며 "'도망자' 스케줄과 새로 개봉하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 관련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여전히 빠듯하지만 최대한 조정해 시청자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이정진 씨가 '남격' 합창단 프로젝트에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많았다"며 "제작진과 상의해 아무리 스케줄을 조정해도 여의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 본인도 애정을 갖고 틈틈이 연습을 했는데 대회에 나서지 못해 속상해했다. 이번 초심 미션을 비롯해 예정된 모든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외사부 수사과장 '도수'로 출연, 폭풍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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