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 마구마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양팀 6-6동점 상황, 9회말 2사 주자 만루 두산 양의지 타석에서 삼성 박석민이 덕아웃에서 기도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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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민,'떨려서 도저히 못보겠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10.10 18: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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