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CJ 마구마구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졌다.
연장 11회말 2점을 뒤진 두산은 무사 만루서 임재철의 동점 2루타와 손시헌의 끝내기 안타로 대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행에 매직넘버 1를 남겨 놓았다.
경기를 마치고 두산 김현수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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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이렇게 기쁠수가!'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0.10.10 1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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