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 2'의 강승윤이 '엠카운트다운'에 첫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강승윤이 지난 8일 '슈퍼스타K2'에서 선보인 윤종신의 곡 '본능적으로'가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쓰며 상위권에 올라 탈락자 최초 생방송 무대를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강승윤은 14일 방송된'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다시한 번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쿨가이'의 매력을 과시했다. '슈퍼스타K2' 방송 때의 콘셉트로 기타를 들고 무대에 선 강승윤에게서는 첫 가요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인 가수의 떨림이 그대로 전해졌다. 시선 처리 등에서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강승윤 특유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강렬한 랩핑, 쿨가이의 표정이 살아있었다. 강승윤은 풋풋한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인 팬들은 "다시한 번 강승윤의 무대를 보니 반가웠다", "프로가수 못지 않았다"며 힘찬 발걸음은 내딛은 강승윤의 첫 무대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강승윤은 10월13일 '본능적으로' 음원을 공개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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