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돌' 2AM, 지하철서 티저이미지 깜짝 공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17 07: 41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둔 그룹 2AM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가 지하철 역에서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서울 지하철 역사 내 와이드 전광판에 배치된 초대형 포스터는 ‘달라진 2AM, 달라진 서울메트로’라는 카피와 함께 하얀 수트에 검은색 포인트 악세서리를 착용한 2AM 멤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이 포스터는 2AM 멤버들의 실제 키와 거의 비슷한 등신 사이즈의 사진을 담고 있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 사진을 본 2AM의 팬들은 “정규음반의 또 다른 컨셉인거냐?”  “2AM이 컴백하면 반드시 지하철을 타고 공연을 보러가야겠다”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 역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는 2AM의 첫 정규 음반 'Saint o’clock'의 일반판 자켓 화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메트로 홍보대사이기도 한 2AM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고 싶어 서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지하철에 자신들의 포스터를 부착했다고.
 
2AM이 대중에게 폭 넓은 지지를 받는 발라드 그룹인 만큼 보다 많은 대중에게 다가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
 
2AM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하철 포스터를 시작으로 컴백까지 대규모 사전 프로모션을 통해 대중이 2AM의 정규음반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AM의 첫 정규 앨범은 오는 26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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