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SBS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10.19 09: 25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의 황연두 역에 캐스팅돼 안방극장 첫 신고식을 치른다.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은 아빠의 사고로 한 순간에 집이 몰락하자 철부지 딸이었던 주인공 은채령(문채원 분)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꿋꿋이 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강민혁은 극중에서 무명 밴드인 오합지존의 노래와 드럼을 맡고 있는 뮤지션이자 주인공 은채령을 짝사랑하게 되는 연하남 황연두 역을 맡았다.

 
특히, 황연두가 짝사랑하게 되는 주인공 은채령 역에는 현재 문채원이 캐스팅 됐다. 강민혁은 연하남의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해 누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인기 그룹 씨엔블루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강민혁은 극중에서도 실제모습과 흡사한 밴드 드러머 황연두 역을 맡아 드라마 속에서 실감나는 연주 실력을 발휘 할 것으로 보인다.
 
강민혁은 “처음으로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너무 기쁘다. 가수가 연기하는 것에 대한 편견이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민혁의 캐스팅으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은 현재 방송 중인 ‘닥터챔프’ 후속으로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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