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로맨틱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가 점령한 가운데 닮은 꼴 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인공들이 있다. ‘레터스 투 줄리엣’의 로맨스 퀸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매리는 외박중’으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다.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주인공 소피로 나선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어 뒷심 있는 흥행이 기대되는 가운데,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매리’로 분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닮은 꼴 매력을 지니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문근영의 닮은 꼴 매력은 바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먼저 ‘레터스 투 줄리엣’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의 소피라는 순수한 캐릭터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알려졌다. 그녀는 ‘맘마미아!’에서 소피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그리스의 여신’이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그 후 ‘클로이’ 등을 통해 ‘맘마미아!’와는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며 숨겨진 관능미를 발산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순수와 도발 사이를 넘나드는 팔색조 매력으로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넓히며 차세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로맨스의 여왕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레터스 투 줄리엣’에서 그녀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50년 전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클레어의 사랑을 응원하며 찰리와의 가슴 설레는 사랑을 그려내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문근영은 강아지 같은 큰 눈망울이 돋보이는 귀여운 외모와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로 사랑을 받아왔다. 착한 이미지의 대표주자로 손꼽혔던 문근영은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에 이어 연극 ‘클로져’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그녀 역시 팔색조 매력을 지닌 국내 대표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문근영은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서 고단한 일상을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위매리’로 분해 능청스러우면서 낙천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할리우드와 국내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팔색조 매력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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