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5월 갑상선암 수술..."현재 완치돼 문제없어"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10.20 11: 54

가수 겸 배우 엄정화(41)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지난 5월 수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OSEN에 “정화씨가 지난 5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경과가 좋아 3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바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초기에 발견돼 현재는 완치단계로 일상생활 및 연예활동을 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슈퍼스타K 2’ 출연도 무리없이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와서 수술 사실이 알려져 유감이다”고 전했다.

현재 엄정화는 케이블채널 Mnet의 인기프로그램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엄정화는 수술 뒤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 섭외를 받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영화 ‘베스트셀러’에 출연해 또 한번 연기력을 과시한 엄정화는 이 영화로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쥐었다. ‘슈퍼스타K 2’가 끝나는 대로 차기작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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