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속에 쏙~ 핸드크림도 엣지있게

[데일리웨프/OSEN=김윤선 기자]건조해진 날씨 탓에, 거칠어진 손이 심지어 트고, 갈라지기까지 한다. 손은 열, 추위, 먼지 등의 영향으로 가장 먼저 노화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것! 거칠어진 손에 수분과 보습 공급이 절실하다.

큰맘 먹고 산 값비싼 핸드크림이라도 화장대 위에만 고이 모셔 둔다면 껍데기에 불과하다. 가방 속, 주머니 속 손이 닿는 곳마다 하나씩 배치해두어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예쁜 디자인과 작은 사이즈로 당신의 핸드백 속에도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핸드크림으로 올가을 부드럽고 촉촉한 손으로 가꾸어보자.

에뛰드하우스는 희귀동물인 핑크돌고래, 하프물범, 페어리 펭귄, 펜더를 모티브로 4종의 '미싱유 핸드크림'을 선보였다.

90%가 천연유래성분인 저자극 핸드크림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여섯 가지 허브워터가 건조한 손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또한, 유기농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바르는 즉시 피부에 풍부한 보습을 제공해주며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막아주어 오랜 시간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앙증맞은 케이스는 물론이고, 피오니향, 그린티향, 베이비 파우더향, 복숭아향으로 자신이 원하는 향과 모양을 고를 수 있다. 판매금액 일부는 멸종위기 동물을 위해 기부한다.

골드색상이 돋보이는 튜브형태의 스킨푸드 '슈가 핸드크림'은 풍부한 사용감으로 손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과 각질제거 효과와 함께 보습 및 영양공급 효과가 뛰어난 설탕 추출물이 함유되어 쉽게 주름지거나 거칠어지기 쉬운 손에 효과가 있다.

스킨푸드 '카카오 핸드 밤'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코코아 성분이 가득 담겨 손에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특징.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보습 성분 50% 이상 함유되어 트기 쉬운 손을 매끄럽게 해준다.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핸드크림'은 한 번만 발라도 피부 10번째 층까지 깊숙이 스며들어 마치 보습랩으로 감싼 듯 피부 보습막을 형성해 주고, 피부 속에서 촉촉함을 채워주는 제품이다.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40% 함유된 특수 처방 크림으로 피부 각질층 깊숙이 스며들어 오랜 시간 뛰어난 보습을 제공한다. 고농축으로 소량만 사용해도 효과가 뛰어나다.

록시땅 매장에서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시어 버터 핸드 크림'는  풍부한 시어 버터 15%의 함유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의 세포 재생을 촉진시킨다.

허니, 스위트 아몬드 추출물, 글리세린, 마쉬멜로우 성분이 피부에 수분 공급 및 유연 작용을 하며, 보호 효과를 준다. 아프리카산 꽃인 자스민과 일랑 일랑의 산뜻한 향이 섬세하고 깨끗한 향을 더한다.

버츠비의 '핸드 셀브'는 가장 리치한 핸드크림으로 식물성 오일, 허브가 건조한 손을 부드럽게 가꾸어주며, 토코페롤과 비타민 E함유로 건강한 핸드케어를 돕는다.

올리브 오일과 아몬드 오일이 갈라진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로즈마리향과 유칼리나무향으로 상처 유합에 도움을 주는 것을 물론, 에센션 오일로 벌레 퇴치에 효과적이다.

핸드셀브 미니는 오백원짜리 동전 정도의 크기로 주머니에 넣어 다닐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sunny@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뉴트로지나, 록시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