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을 맞아 외화들이 대거 개봉했지만, 수애 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이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월 14일 개봉한 ‘심야의 FM’은 23일 하루동안 11만 85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래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으며 누적관객수는 67만 2488명.
2위는 이번주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파라노말 액티비티 2’가 차지했다. 21일 개봉한 ‘라파노말 액티비티 2’는 하루동안 7만 6179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12만 7572명.

3위는 또 한편의 외화 ‘월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가 올랐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2’와 같은 날 개봉한 ‘월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는 페이스북의 창립자의 이야기를 담은 사회물로 이날 하루동안 5만 635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 1903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는 장기 흥행 중인 두 영화가 차지했다. ‘심야의 FM’ 개봉 이후에도 2위를 지키며 상위권에 머물던 ‘시라노;연애조작단’은 5만 997명(누적관객수 255만 4130명)을 동원했고, ‘방가?방가!’는 4만 8441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누적관객수 83만 2440명).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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