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배우되고픈 열망 굉장히 크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0.25 10: 11

섹시 퀸 손담비가 연기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가을 하늘 아래 여배우의 은밀한 사생활을 표현한 화보를 촬영, 60~70년대 이탈리아 인기 여배우 모니카 비티를 모티브로 정상에 선 여배우를 오마주 했다.

 
이번 화보를 위해 손담비는 이전에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메이크업과 헤어로 이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짙게 그려진 눈썹과 볼륨감을 살린 헤어는 마치 이탈리아 여배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정상급 여배우의 쓸쓸하면서도 비밀스럽고 동시에 아름다운 화보를 완벽하게 연출해 낸 손담비는 “연기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크다”며 “가수와 배우, 두 가지 커리어를 잘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혀 여배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도도한 여배우 화보 컨셉을 완벽히 연출해 내던 때와는 또 달리 관광객이 많은 링컨 센터 앞 계단에서 양 팔을 높이 치켜들고 펄쩍 뛰는 등 발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거리서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사진 촬영과 싸인 요청에 촬영 틈틈이 친절하게 응대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사진>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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