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박상민-남진-설운도 등 총출동,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기념행사 29일 성대한 막 올려

장윤정, 박상민, 남진, 설운도 등 한국 대표 성인가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부터 부산 KBS홀에서 열리는 ‘제10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기념행사’에는 가수 장윤정, 박상민, 남진, 설운도,윙크가 축하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방송인 이상벽, 손정은 MBC아나운서가 MC를 맡은 이번 행사에는 변진섭, 김범룡, 김상진, 이병철 등도 출연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수 있는 다양하고 성대한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기존 음악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퍼포먼스까지 준비돼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여성 5인조 퓨전 국악단 려우가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소리의 어우러짐을 선사하고 레이저&댄스 퍼포먼스팀 ‘레이져맨’도 등장해 귀와 눈을 자극하는 현란한 쇼를 선보인다.

또 25현 개량 가야금으로 서양 하프와 같은 폭넓고 아름다운 음색을 자랑할 가야금 중주단도 클래식, 팝, 외국민요,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약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공연은 특히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우리나라 화물운송사업 도입 66년째를 맞이하여 열악한 여건 속에서 물류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화물운전자 등에 대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공제조합(회장 김옥상)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이 진행되고 공로자 포상과 장학증서 수여도 이뤄진다. 공로자 포상은 국토해양부 장관이 직접 조합원들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또 조합원 자녀 221명에게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