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감쪽같이! PPx-PDT로 피부미인에 도전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10.26 18: 10

대표 동안 연예인으로 손꼽히는 고현정이, SBS 수목드라마 '대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고현정은 이번 드라마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으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현정은 이전에도 MBC '선덕여왕'에서 ‘미실’역으로 출현해,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갈채를 받은바 있다.
무엇보다 귀추가 주목되는 점은 지난주부터 방영된 KBS드라마 ‘도망자 플랜비’의 시청률을 따라잡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우선 ‘도망자’는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문안하게 출발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비의 횡령 혐의의 악재로 인해, 계속해서 안정된 시청률을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시청자들은 두 드라마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즐거운 비명을 지를 수 있게 됐다. 한 네티즌은 ‘하나는 재방송을 보는 한이 있더라도, 두 드라마를 모두 사수하겠다.’고 말하기도 해, 두 드라마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고현정의 특유의 카리스마가 이번 드라마에도 통할지는 두고봐야할 사항이다.

이처럼 고현정은 관객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와 함께 동안피부, 꿀피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여성들은 나이를 먹어도 탄력 있고 탱탱한 그녀의 피부 비법에 대해 관심이 많다. 얼마 전 고현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고현정의 피부비결은 ‘솜털세안법’이라고 말하기도해, 한동안 이슈가 되기도 했다.
고현정처럼 깨끗하고 하얀 피부는 여성들의 로망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특히 깨끗한 피부에 애착이 강한 편인데, 에센스, 아이크림, 탄력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의 종류가 피부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말해준다.
하지만 상당수의 여성들은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학창시절에 생긴 여드름이 계속되거나, 성인이 되고 난 후 잘못된 피부 관리로 생긴 경우이다. 여드름이 생기게 되면 피부가 굉장히 예민해져 작은 환경변화에도 피부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고충이 심한 편이다.
예인피부과 전문의 문경원 원장은 “심한 여드름의 경우,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자국, 색소 침착, 흉터 등의 2차적인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부과치료가 필수적.”이라며 “따라서 여드름이 생긴 직후부터 여드름 치료를 해주어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고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인피부과에서는 이러한 여드름피부에 PPX 치료법을 사용한다.
문경원 원장은 “PPX(Photopneumatic therapy)란 공기압과 빛을 이용한 치료로, 피부에 압력을 가하고 피부를 빨아들이면서 빛 에너지를 전달시켜 최대의 효과를 내는 치료법이다.”며 “PPX 기술은 4종류의 여드름의 치료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치료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뿐 아니라, 여드름의 자국과 색소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며 뛰어난 효과성에 대해 설명했다.
PPX는 원하는 치료부위가 음압에 의해 빨아들여지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레이저 빛 에너지가 조사되는 광원에 가까워지게 된다. 따라서 다른 조직에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파장의 에너지가 치료부위에만 집중되게 된다. 또한 음압에 의해 피부가 펴지면서 치료 면적이 증가되어 더욱 많은 빛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다. 피지선에도 기계적인 음압이 가해지므로 피지나 블랙헤드가 치료 중에 제거되며, 피지선을 위축시켜 피지량이 감소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든 종류의 여드름과 블랙헤드, 넓어진 모공 완화, 얼굴 홍조, 여드름의 붉은 자국 개선에도 도움이 되며, 모공 청소와 함께 피지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술시 통증이 없으므로 치료 전 처치나 마취제 도포가 필요 없으며, 시술시간이 10분 내외로 짧다. 부수적으로 피부결과 모공, 여드름 자국도 함께 좋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 치료 시에 여드름치료와 흉터치료를 분리해서 단계적으로 치료하게 되면, 시간과 비용이 증가하게 될뿐더러, 제때 치료가 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의 흔적이 남지 않도록 치료하기 위해서는 여드름의 속성을 정확히 알고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선릉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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