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속에 시작했던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이 예상밖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 26일 방송이 9.8%를 기록, 전날 기록한 9.2%보다는 상승했으나 여전히 한자리수에 머물며 답보상태를 기록중이다.

10.4%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시작한 '역전의 여왕'은 '내조의 여왕'과는 다른 김남주의 변신과 한층 코믹해진 대사로 호평을 들었다. 하지만 2회부터 한자리수로 추락, 지상파 3사 중 꼴찌를 기록 중이다.
한편, SBS '자이언트'는 29.2%, KBS '성균관 스캔들'은 12.6%의 시청률를 각각 기록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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