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 히피 근석-러블리 근영, 아기자기 포스터 첫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10.27 08: 12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작 '매리는 외박중'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문근영(매리), 장근석(무결), 김재욱(정인), 김효진(서준)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분해 완벽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동안 '매리는 외박 중'은 본 포스터 출시에 앞서 팬들이 자체 제작해 만든 포스터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때문에 본 포스터에 대한 기대감도 최고조에 오른 상황.
밝고 컬러풀한 색감이 살아있는 포스터는 만화 주인공들 같은 완벽한 비주얼의 주인공 4인방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다. 개성 가득한 4명의 청춘남녀가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녹아있는 것. 특히 극의 배경이 되는 홍대거리의 ‘젊음’과 잘 매치되는 느낌으로 드라마의 컨셉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극중 인디 밴드 음악을 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는 히피남 ‘무결’역의 장근석의 패션은 이미 올 가을 겨울 패션으로 유행을 예감 했고, 사랑스러운 러블리 걸 ‘매리’로 돌아온 문근영의 헤어스타일과 니트 패션도 큰 화제가 됐다.
완벽한 조건의 남자 ‘정인’역의 김재욱은 세련되고 도시적인 시크한 멋을 살린 모습으로,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여배우 ‘서준’역의 김효진은 평소 패셔니스타 답게 완벽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기도.
한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8일 첫 방송.
<사진>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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