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강남역 ‘잇플레이스’

SK M&C, 소셜미디어 활용 앱 국내 첫 개발…지역 정보 잡지 형태로 제공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SK마케팅앤컴퍼니 광고사업부문인 커뮤니케이션사업센터는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소셜 인터랙티브 매거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잇플레이스’(itplace)를 지난 25일 오픈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비자의 브랜드 체험을 실시간으로 확장시키는 모바일 앱을 국내 광고회사로는 처음으로 개발, 본격적으로 SNS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잇플레이스는 6개의 장소(가로수길, 강남역, 홍대앞, 압구정·청담, 이태원, 시청)의 지역 및 매장 정보를 총 6개의 카테고리(식도락·주점·놀이·일상·쇼핑·기타)로 구분해 잡지 형태로 제공하며 이용자가 새롭게 발견한 장소에 대해서는 직접 데이터를 입력해 타인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정 장소에 앱과 연동된 장치를 설치하면 소비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27일부터 2011년 1월15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커피스미스’에서는 소비자가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글을 전송하면 벽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보드에 실시간으로 전시되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잇플레이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무료 앱으로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www.itplaceseoul.com)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잇플레이스 출시 기념으로 27일부터 12월31일까지 무료이용권, 한정판 페이퍼 토이를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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