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농구팬 65%, 'LA레이커스, 피닉스에 승리 거둘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0.10.28 12: 14

[농구토토]
2010-2011시즌 농구토토 승5패 9회차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마감 29일 18시 50분
LA레이커스, 피닉스에 승리 예상…KBL서는 LG, KCC, 전자랜드 승리 예상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농구토토 승5패 게임 피닉스-LA레이커스전에서 '디펜딩챔피언'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0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농구(KBL) 5경기,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피닉스-LA레이커스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65.47%가 지난해 보스턴을 4승 3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던 LA레이커스가 같은 서부지구 팀인 피닉스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홈팀 피닉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은 14.00%에 불과했고 5점차 이내의 접전을 예상한 농구팬 또한 20.54%에 그쳤다.
또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동부 컨퍼런스의 보스턴 셀틱스(77.91%)와 마이애미(40.20%)는 각각 뉴욕 닉스(8.97%)와 올랜도(28.43%)를 물리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댈러스(72.65%)와 덴버(54.33%)가 각각 멤피스(9.80%), 호네츠(16.83%)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나타났다.
KBL-LG, KCC, 전자랜드, SK 우세 예상 높아…29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프로농구 KBL에서는 SK(47.65%)가 팀의 에이스 김주성이 대표팀 차출로 빠진 동부(17.59%)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집계됐다. 또 LG(65.96%)와 KCC(64.81%), 전자랜드(76.92%) 역시 모비스(13.41%)와 오리온스(9.93%), 인삼공사(7.70%)를 상대로 승리를 챙길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서울 삼성-KT전(11경기)의 경우 양팀이 5점차 이내(40.24%)의 치열한 승부를 벌일 것이라는 예상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9회차 게임은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29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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