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후속곡 '아파' 파격 컨셉 깜짝 공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10.30 09: 10

2NE1이 후속곡 '아파'의 파격적인 컨셉을 깜짝 공개했다.
 
2NE1은 10월 31일 할로윈데이에 맞춰 2NE1 이 후속곡 '아파'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Yg-life.com 을 통해 알린 바 있다.

세곡의 타이틀곡으로 가요 차트 1위를 모두 석권한 2NE1 인지라 후속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매우 컸는데 소속사인 YG는 그동안 후속곡 활동여부에 사실을 철저히 비밀로 지켜오다 갑작스레 30일 오전 의미심장한 포스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포스터속 산다라박의 복장과 헤어는 파격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산다라박은 판타지 스타일로 제작된 '아파'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맡았으며 지드래곤의 오랜 친구이자 김민희의 남자친구인 모델 이수혁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산다라박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었다
'아파'는 2NE1 정규 앨범에 수록된 유일한 R&B 슬로우 곡으로 앨범 발표 당시 타이틀곡 보다 더 순위가 높았을 정도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곡이다.
 
2NE1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며, 변심한 애인으로 인해 아파하는 여성의 마음을 잘 대변하는 곡이다.
2NE1의 '아파'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의 'butterfly' 태양의 'I’ll be there'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혜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2NE1 의 독특한 매력의 영상을 선보인다.
 
오늘 공개된 포스터속의 심상치 않은 산다라 모습뿐 아니라 과연 다른 멤버들은 어떤 컨셉의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인다.
2NE1은 연말까지 후속곡 '아파'로 방송 활동을 하며, 오는 12월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YG FAMILY CONCERT'에 참여하여 첫 콘서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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