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0-2011시즌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전에서 동부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2일(화) 오후 7시에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0-2011시즌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1.68%가 원정팀 동부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홈팀 모비스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4.25%에 그쳤고, 나머지 34.07%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41.73%를 획득한 동부가 26.68%에 그친 모비스에 리드할 것으로 나타났다.
득점대에서는 저득점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가운데 전반 득점대의 경우 35-35점대가 13.92%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70점대 10점차 이내 접전이 18.02%로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모비스-동부전에서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동부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며 “윤호영이 김주성의 빈자리를 메우며 동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의 공백이 커보이는 모비스를 상대로 연승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3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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