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2위 존박, 1위 허각보다 앞서다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02 10: 43

엠넷 '슈퍼스타K2'의 준우승자 존박이 허각보다 먼저 엠넷 '엠카운트다운(연출: 박찬욱)' 솔로 무대에 선다.
 
존박은 오는 4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빗속에서'로 솔로 무대를 장식한다. 존박은 '슈퍼스타K2-이문세 리메이크' 편에서 '빗속에서'를 블루스와 소울 느낌으로 훌륭히 소화해 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멋진 중저음과 애절한 표정으로 놀라운 곡 해석력을 보이며 열창한 존박에 대해 이승철은 “지금까지 본 존박 노래 중 가장 잘했다. 곡도 잘 맞고 호흡법도 완벽했다”고 평했으며 이문세 또한 “완전히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은 “최근 장재인, 강승윤 합동 무대에 이어 존박을 엠카 무대에 세워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끊이질 않았는데 워낙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제야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슈퍼스타K2' 때 오롯이 다 보여줄 수 없었던 존박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박 또한 "'슈퍼스타K2' 이후에도 꾸준히 보여주신 팬 여러분의 사랑에 작으나마 보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빗속에서’를 다시 한번 준비하게 됐다”며 엠카 무대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존박의 솔로 무대와 함께 슈퍼스타K TOP 11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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