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이 3일 지하철을 방문,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서울 메트로의 홍보대사인 2AM은 이날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아카펠라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2AM은 “ 음향 시설 등의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인기 가수가 지하철에서 노래를 부르기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2AM은 빼어난 가창 실력을 바탕으로 지하철 안의 승객들에게 아카펠라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안전 문제를 생각해, 노래는 ‘미친듯이’의 일부로 한정하고, 대중에게는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공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권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코드명 '지하철 2호선', 그곳에서 내일 만나요. 내일 재밌는 거 할건데 저희 촬영해주실 미친 2명을 모집합니다. 두둥!!'이라는 글을 통해 자하철 방문을 예고 한 바 있다.
2AM은 현재 더블타이틀인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미친듯이’로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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