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지스타 2010’서 키넥트 공식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0.11.03 12: 13

콘솔게임의 역사를 바꿀 키넥트가 지스타2010서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3일 오눈 18일부터 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10’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지스타 2010(G-STAR 2010)’참가는 혁신적인 기술로 2010년 전세계적으로 게임 계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새로운 동작 인식게임 ‘키넥트(Kinect™)’ 출시에 맞춰 ‘키넥트’ 의 체험 기회를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결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올 겨울 가장 주목 받고 기대 되는 게임인 ‘키넥트를 공식적으로 국내 출시하며 남녀 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키넥트’ 타이틀은 물론, Xbox 360의 킬러 타이틀 중 하나인 ‘기어스 오브 워 3(Gears of War 3)’를 최초 공개하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기존 동작인식게임들과 확연한 차별 점으로 ‘온몸으로 플레이하는 최초의 가족형 게임’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키넥트는 새롭고(New), 쉽고(Easy), 재미있으며(Fun), 함께(Together) 로서 새로운 게임문화를 만들어 나갈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 또한 Full HD 급 해상도로 게임을 즐기며, 키넥트 조이 라이드(Kinect™ Joy Ride) 및 키넥트 스포츠(Kinect™ Sports)게임은 Xbox LIVE 기능을 통한 대전과 생생한 라이브 화상채팅을 가능케 하는 등 진정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미국 베스트 바이와 아마존의 예약 판매에서 키넥트가 모두 매진되어 키넥트는 올해 연말 겨울방학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송진호 이사는 “이번 ‘지스타 2010’ 참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직접 찾아가 새로운 개념의 홈 엔터테인먼트인 키넥트를 소개하고 게임을 사랑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연령의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키넥트는 단순한 게임기가 아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서 세대를 넘어 온 가족, 친구, 연인을 연결해주는 소통과 연결 통로가 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스타 2010’에서 열리는 '국제 콘텐츠 개발자 컨퍼런스(ICON2010)’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Xbox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의 담당임원인 ‘마크 워버튼(Mark Warburton)’ 이  ‘키넥트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미래’ 주제의 기조 연설을 통해 각 가정의 실내 공간에서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Xbox 360용 키넥트와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미래의 비전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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