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출입업체 '친환경 패키징'에 관심!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11.03 15: 30

국내 수출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친환경패키징 제품인 에어셀쿠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출입을 주도하는 업체들이 친환경패키징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최근 들어 유럽이나 미국에서 친환경 패키징을 선호하면서 각국에서 그에 대한 규제도 점차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도 발 빠르게 친환경패키징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친환경패키징을 선도하는 여러 기업 중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가 바로 (주)레코다. 이와 관련, 김영수 대표는 “친환경적인 신기술 패키징 제품인 에어셀쿠션은 기존 해외 방식과는 달리 공기주입 밸브를 상부가 아닌 측면에 형성하여 공기의 유지성 및 안전성, 주입성을 향상 시킨 세계 최초의 기술로서 생산비용 및 원가비용이 절감돼 기업이윤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각 기업들은 지난달 개최된 ‘2010 도쿄팩 박람회’를 비롯해 친환경적인 기술과 원가를 떨어 뜨릴 수 있는 신기술 패키징 박람회에 최근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많은 수출입 기업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에어셀쿠션은 다중벨브로 각기 셀에 공기를 유입시켜 탁월한 제품보호성과 다양한 분야의 완충재로 사용이 가능하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무엇보다 패키징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로얄티를 주고 사용하는 기존 해외기술은 지난해  국내매출 기준으로 약 50억 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금년에는 더 많은 매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주)레코의 국산화 기술개발로 이 부분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되며 에어주입형 완충재를 제외한 기타 완충재부분에서도 수입대체효과 200억 원 가량, EPS(스티로폼) 국내 시장 1100억 원 가량 등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에어셀쿠션은 고급전자제품, 반도체 관련 제품의 패키징에서부터 고급와인이나 여러 가지 다양한 제품에 응용이 가능하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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