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 농구팬 72%, "LA 레이커스, 토론토 랩터스에 승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11.04 09: 41

[농구토토] 국내 농구팬들은 이번 주말에 펼쳐지는 농구토토 승5패 게임 LA 레이커스-토론토 랩터스전에서 '디펜딩챔피언' LA 레이커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6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농구(KBL) 5경기,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LA 레이커스-토론토 랩터스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72.70%가 이번 시즌 전승을 기록 중인 LA레이커스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토론토 랩터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들은 9.31%에 불과했고, 5점차 이내의 접전을 예상한 농구팬 또한 17.99%에 그쳤다.

이어지는 서부컨퍼런스 게임에서는 덴버 너겟츠가 약체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예상이 73.61%로 높았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유타 재즈전에서는 양팀의 5점차 이내 치열한 승부(38.43%)가 전망됐다.
한편, 동부컨퍼런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가 버티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47.44%)가 뉴올리언스 호네츠(23.10%)에 유리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다.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보스톤 셀틱스(63.45%)도 시카고 불스(13.67%)를 누르고 승수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 농구팬이 많이 집계됐다. 
▲KBL, 대다수 경기 5점차 이내 접전 예상 많아…5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
국내프로농구 KBL에서는 SK-동부(1경기)전을 비롯해 KT-전자랜드(12경기), KCC-삼성(13경기)전에서 모두 5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투표율 1순위로 나타나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주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약체 인삼공사는 동부와의 대결에서 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63.59%로 높았고, 모비스-오리온스전에서는 홈팀 모비스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가 44.05%로 많았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승5패 10회차 게임은 첫 경기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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