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3마력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출시

6200cc 풀사이즈 럭셔리 SUV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GM코리아는 4일 캐딜락 브랜드의 풀사이즈 럭셔리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이 모델은 ‘도로 위의 황제’라는 애칭을 갖고있는 에스컬레이드의 최고급 모델로 국내에는 동급 경쟁 모델이 없는 6.2L 풀사이즈 럭셔리 SUV 차량이다.

6.2L 알루미늄 소재 V8 VVT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03마력에 최대토크 57.6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가장 파워풀한 SUV 모델이다.

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 서스펜션 기술인 차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을 장착하여 노면 상태를 1000분의 1초 단위로 감지, 댐핑력을 단단하게 혹은 부드럽게 조절하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는 가속, 스티어링, 제동과 같은 운전자의 조작까지 감지하는 것으로 이어져, 운전자로 하여금 최적의 퍼포먼스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스타일링 측면에서도 기존 모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요소들이 차량 곳곳에 가미되었다. 플래티넘 에디션 전용 22인치 대형 휠을 비롯하여 LED 테일램프, 테하마(Tehama) 프리미엄 가죽 시트 및 스티칭 가죽 래핑 인테리어, 최고급 올리브 애쉬 원목 소재 트림, 알루미늄 인서트가 대표적이다.

장재준 GM코리아 대표는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대형 럭셔리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 및 에스컬레이드의 위상을 더욱 강화시키는 모델”이라며, “캐딜락 르네상스의 중심축인 드라마틱한 디자인과 기술 측면에서 한층 진보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판매가격은 1억2900만원(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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