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드림하이' 합류 확정…개성파 교사

배우 이윤지가 KBS 2TV 새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 제작 홀림&CJ미디어)에 합류한다.

드라마 ‘드림하이’는 배우 김수현을 비롯해 2PM 옥택연 장우영, miss A 수지, 티아라 은정 등 초호화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작품.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들을 키우는 기린예고에 입학해 각자의 꿈을 키워가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윤지는 스타 사관학교로 불리는 기린예고의 개성파 교사 ‘시경진’ 역을 맡았다. 세련되고 완벽한 스타일과 강한 카리스마로 상대방을 압도하며 때론 엄격하면서도 자유롭게 학생들을 관리해 스타를 키워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젊지만 감각적인 예술가 기질이 뛰어나 자신이 맡은 학생들을 반드시 스타로 만들어내는 캐릭터로, 재능은 있지만 너무나 철이 없는 기린예고 학생들과 끊임없이 얽히게 되면서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현재 이윤지는 연극 ‘프루프’를 통해 성공적으로 연극 신고식을 치르며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흡이 긴 연극을 통해 좀 더 성숙한 배우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는 이윤지는 이번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서 그 동안의 출연작에서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이윤지는 “많은 청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젊고 강렬한 에너지를 가득 담아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드라마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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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엑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