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이 아이들의 솔직한 발언으로 굴욕을 안았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영웅호걸'에서 멤버들은 아이들의 친구가 돼 최고의 멤버로 뽑히기 위해 승마장과 미술관으로 소풍을 떠났다.

4명의 아이들과 치즈버거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던 중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누군지 묻게 됐다.
평소 외모에 신경을 쓰는 거울공주 은지(6)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세 명의 좋아하는 멤버와 세명의 싫어하는 멤버를 뽑았다. 특히 싫어하는 멤버로 서인영, 노사연, 신봉선을 꼽았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세 사람은 못생겼다는 것이다. 신봉선은 아이 눈에는 셋이 똑같이 보이는 거 아니냐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인영은 "애한테 화를 낼 수도 없고..."라며 씁쓸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웅호걸 멤버들은 아이들과 함께 말 먹이를 주고 승마를 즐겼고 이진, 나르샤 등은 아이들과 파워레인저를 하고 수건돌리기를 하는 등 온몸을 받쳐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happy@osen.co.kr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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