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허각, 강우석 감독 신작 OST 참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11.11 16: 07

엠넷 '슈퍼스타K2'의 존박과 허각이 듀엣으로 강우석 감독의 신작인 영화 '글러브 GLove' OST에 참여한다.
지난 10일 크랭크 업하고 2011년 극장가 흥행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강우석 감독의 차기작 영화 '글러브'에 '슈퍼스타K2'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허각과 존 박이 듀엣으로 OST에 참여하기로 전격 결정해 눈길을 끈다. 
 

엠넷미디어 측은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노래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 ‘슈퍼스타K’와 많은 부분에서 닮았다는 생각을 했다. 허각과 존 박 역시 영화의 스토리를 듣고는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혀 기분 좋은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작사 관계자 역시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장면에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가 삽입될 예정인데, 두 사람의 노래로 극의 감동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다.
 
또한 이번에 두 사람이 부를 노래는 박효신(‘사랑한 후에’ ‘널 사랑한다’), 테이(‘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랑은 하나다’ ‘같은베개’), BMK(‘꽃피는봄이오면’),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 서인국(‘사랑해U’ ‘애기야’)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 온 유명 작곡가 황세준 씨가 맡아 완성도 높은 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