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최나경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와 최초로 전화 인터뷰를 진행한다.
'별이 빛나는 밤에' 3,4부 '시사와 예능사이 검색어 쇼쇼쇼' 중 방송되는 검색어 초대석에서 티벳궁녀 최나경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 그녀의 매력포인트와 애교 등을 들어본다.

인터뷰 중 최자경은 "드라마, 특히 사극에서 보조출연자가 너무 튀면 안되기 때문에 티벳궁녀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뒤 '동이'에서 하차, 한달 간 쉴 수 밖에 없었다"며 "이후 현대극만 하려고 마음 먹고 '황금물고기'에 나갔는데 그때 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몽땅 내 사랑'에서 무관심하고 무표정한 학원 선생님 역할을 맡았으며, 사실 웃음도 많고 부산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애교 있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본인의 치명적인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눈!!"이라고 대답했다. DJ 박경림이 애교 한번 보여달라고 말하자, 본인이 좋아하는 조성모 오빠를 떠올리며 부산 사투리로 "오빠야~~~"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녹화된 인터뷰는 오는 13일 전파를 탄다.
bonbon@osn.co.kr
<사진> MBC '동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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