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22, 경북체육회)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철인 3종 경기 여자부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장윤정은 13일 오전 광저우대학 스포츠 콤플렉스 철인 3종 경기장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 등 총 51.5km를 2시간 7분 52초의 기록으로 소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일본의 아다치 마리코가 2시간 5분 42초로, 은메달은 아카네 쓰치하시가 2시간6분28초로 수상했다.
장윤정의 동메달은 대한 철인 3종 경기 연맹이 창립된 이후 첫 메달이다.
이날 장윤정은 수영에서 19분 58초로 3위로 골인, 사이클에서는 1시간 29분 20초만에 돌파했다. 그러나 마라톤에서 아쉽게 밀리며 동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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