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의 현재이자 미래인 이대명(22. 한국체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대명은 14일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벌어진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총 685.8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베테랑 탄종량을 제치고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금메달로 이대명은 13일 50m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14일 오전 개인 예선전을 겸한 10m 단체전에서 진종오(31. KT), 이상도(32. 창원시청)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뒤 또다시 금메달을 거머쥐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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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저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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