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TV 속 내모습, '오다리' 신경쓰인다"

엠넷 ‘슈퍼스타K2’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존박이 TV 속 본인의 모습에서 '오다리'가 가장 많이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패션지 '보그 걸'에서 최근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존박은 장난기 어린 포즈로 댄디한 스타일을 재미있게 소화하며 "TV 화면에 나오는 모습 중에서 유난히 ‘오다리’가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그 전까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생방송 미션 들어가면서 다들 저한테 예쁘게 좀 서있으라고 말씀하셔서 요즘엔 자세에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존박은 또 한국에 와서 가장 조심스러운 행동은 스킨십이라며 “외국에서 자랐으니까 스킨십이 워낙 자연스럽지만 제가 친구들을 안으면 깜짝깜짝 놀라고 오해하기도 해서 요즘엔 스킨십을 줄이려고 애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사람으로는 가수 싸이를 꼽았다.

존박은  “음악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인사를 했는데 계속 ‘우와 존박이다! 신기하다!’며 절 보고 반가워 해주시니까 너무 좋았다. 싸이의 공연이라면 의상, 퍼포먼스 상관 없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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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