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고3 이대훈', 태권도 男 63kg급서 금메달 '수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0.11.19 18: 02

막내 이대훈(18, 한성고)이 태권도 대표팀에 네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대훈은 19일 오후 중국 광저우 광둥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3kg급 결승전에서 태국의 푼통 나차에 한 수 위의 기량으로 10-9 승리를 거뒀다.
이대훈은 1라운드 초반 얼굴 공격을 허용하며 0-3으로 몰렸지만, 당황하지 않고 공격을 성공시키며 얼굴 공격과 몸통 공격을 인정 받아 5-3으로 앞섰다.

1라운드서 분위기를 잡은 이대훈은 2라운드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공격에 성공, 7-4까지 만들었다. 이대훈은 마지막 3라운드서도 1점을 추가, 10-9로 마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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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저우=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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