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신제품 제씨 엑스(X), 건강에 스타일까지

▶헤비유저 위한 보조배터리 내장 및 액상누수 최소화로 리필 주기 늘려

최근 전자담배가 유행하면서 단순 기호식품이었던 담배에 건강적 요소와 스타일적 면모가 요구되고 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된 액체를 전자기기를 통해 흡입하는 방식의 흡연보조기로 비연소방식을 취하고 있어, 담배의 해로운 요소를 제거한 제품으로 일반 담배가 타르 및 일산화탄소를 발생시켜 후드암, 폐암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반면에 전자담배는 담배의 맛과 느낌은 그대로 재현하면서 해악적 담배연기나 냄새는 발생시키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쉽게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들이 주로 찾는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된 액상을 담배 형태의 전자기기, 카트리지에 투입하여 사용하는 최첨단 담배 기기 장치다. 이는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리튬 이온 방식의 전압으로 무화기에서 기화된 수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연초담배에 비하여 니코틴 함량이 적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때문에 전자담배 업계는 일종의 블루오션으로 통하고 있는 실정. 이에 최근 새로운 전자담배 ‘신모델 엑스(X)'를 기획 및 개발한 제씨코리아는 기존 전자담배가 지적받았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제씨코리아 측은 “신제품 엑스(X)는 액상누수가 거의 없는 제품으로 기존의 전자담배보다 액상리필 주기가 더 길어졌다”며, “또한 무화기가 일정 온도 이상까지 올라가면 출력을 낮추어, 탄 맛이 잘 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기본 배터리 용량인 900mah으로는 부족한 헤비유저를 위해 2.200mah 보조 배터리를 내장하는 한편, 차량용 충전기를 기본셋에 내장해 자동차 뿐만 아니라 집, 회사  어디서든 USB포트만 있으면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제품 엑스(X)는 기존 전자담배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됐던 전자파 문제도 해결했다. 휴대폰 전자파 차단을 위해 금제품이나 금을 얇게 펴 스티커로 만든 차단제품에서 착안해, 무화기와 배터리 접촉부분 전체에 금도금을 한 것. 이는 열발산과 전기전달에 효율적이며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구입 몇 주 후 무화량이 급감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저항코일을 주문제작 해 장착했으며, 이런 기능들은 삼성에서 제작된 IC칩에서 컨트롤 된다.

제씨코리아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대리점을 위한 새로운 정책도 채택했다. 바로 전자담배 업계 최초 재고 교환시스템 도입이 그것이다. 두 달 주기로 신제품이 개발되는 특성을 고려해 대리점 업주의 기존 제품 재고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기존 제품을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품 및 대리점 개설 문의는 제씨코리아 홈페이지(www.jessy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