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던 한국 여자 농구가 중국의 만리장성에 막히며 은메달에 그쳤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대표팀은 25일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트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 여자 농구 결승전에서 변연하가 23점으로 활약했지만,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64-7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시상식에서 이경은이 동료선수들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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