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박마에'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박칼린이 대중음악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박칼린은 신세대 최고의 디바로 꼽히는 임정희와 전격적으로 결합, 오는 12월 초순 정통 발라드 싱글 ‘아름다운 널’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곡은 발라드 작곡가 김형석이 작곡했으며, 김범수의 ‘보고싶다’, 박효신의 ‘해줄 수 없는 일’ 등을 쓴 히트곡 제조기 윤사라가 작사했다.

김형석은 이 곡에 대해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셀린느 디온이 함께 불렀던 ‘텔 힘(Tell Him)’처럼 최고의 두 디바가 만나 최고의 하모니와 절정의 감성을 뽐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김형석이 지난 9월말 발표한 성시경, 아이유의 ‘그대네요’에 이은 또 하나의 듀엣 프로젝트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박칼린에게 제안해 성사된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가 음악계에 알려지자 그동안 박칼린과 함께 듀엣곡을 부르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가수들이 수 없이 많았다는 후문. 그러나 박칼린은 임정희의 가창력과 노래를 향한 진정성에 반해 그를 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11월 말에 녹음과 후반 작업을 거쳐 빠르면 12월 초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박칼린은 현재 뮤지컬 감독과 에세이 출간, CF 모델로서 맹활약 중이고, 임정희는 2010년 발표한 EP ‘진짜일 리 없어’의 활동을 끝내고,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의 OST에 ‘사랑은 못해요’를 수록해 인기를 끌고 있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